모바일 플랫폼 중심으로 지금 광고시장의 흐름이 옮겨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확보된 대기업의 TV C의 제작편수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광고의 가장 매력적인 장르 역시 TV C다. 많은 형태의 광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자치하는 TV C 연출이 가능한 전문 TV C 감독를 양성하는 것이 본 전공의 목표다.

웹툰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 웹툰은 9월11일 2017년 지난 한 해 동안 네이버 웹툰 연재 작가들이 벌어들인 수익 규모를 공개했다. 네이버 웹툰이 2017년 07월부터 2018년 06월까지 1년간 네이버 웹툰에 작품을 연재한 300여 명의 웹툰 작가들의 수익을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연재 중인 웹툰 작가들의 연평균 수익은 2억2천 만원으로, 월평균 1800만원 수준이다. 앞서 소개한 ‘응답하라 청춘’은 현재 누적 조회 수 7300만 뷰를 기록, 실시간 인기순위 학원물 2위, 코믹물 3위에 올라 있는 인기 콘텐츠로 후속편 제작과 영화화 등의 제의도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웹툰의 원소스 멀티유즈 [One-Source Multi-Use] 활용도는 부가가치가 상당히 높다. 이런 파급력이 막강한 웹툰을 광고의 소구로써 잘 활용을 한다면 성공적인 광고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웹툰에 광고를 유머러스하게 그릴 수 있는 만화적 사고로 광고에 접근 가능한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한다.

광고매체는 영상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포스터 광고가 있다. 이미지 광고는 각 대학의 시각디자인 학과에서 포괄적으로 아우르고 있지만 포스터 광고만 집중적으로 교육을 하지는 않는다. 이미지 한 장으로 접근하여 포스터 광고만을 전문적으로 만들 수 있는 포스터 광고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 본 전공의 목표다.

TV C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있던 순수한 카피는 이제 더 이상 카피 문장으로써의 힘이 없다. 지금은 센스를 갖춘 모바일 시장 트렌드에 맞는 모바일 광고 카피를 써야 한다. 기존의 카피 라이팅 전공을 모바일 카피 라이팅 전공으로 개편하여 모바일 광고시장에 최적화된 인문학 소양을 함량 한 모바일 카피라이터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광고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들이 기획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그리고 합리적인 제작은 좋은 기획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기획 보다 콘셉트를 먼저 찾는 순서가 선행되어야 한다. 탁월한 콘셉트의 방향성을 잡아낸다면 기획의 모티브로 연결될 것이다. 기획에 접근하기에 앞서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콘셉트를 먼저 정하고 기획의 방향을 잡는 것이 현명한 기획자다. 본 전공 아이디어 기획은 독특한 아이디어가 올바른 방향성을 잡고 최종 기획물까지 완성 할 수 있는 기획자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