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음향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4월 12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이머시브 쇼룸을 방문하여 입체음향 현장실습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현장실습은 “만져보자, 이머시브”라는 주제로 한·예·진에서 3D입체음향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윤현철 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입체음향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고 체험해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수업이 됐다.

한·예·진 음향전공에서 3D 입체음향과 PA실습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윤현철 교수는 현재 ㈜소닉벨류 기술팀 Immersive Audio System 엔지니어로 활동 중이며, 매 학기마다 공연음향 현장의 새로운 기술들과 입체음향 산업의 생생함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실습에서는 클래식, 재즈, 경기장 현장음 등 다양한 음악과 사운드를 입체음향으로 경험 할 수 있었으며, 이머시브 사운드와 스테레오 사운드를 비교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뿐만 아니라 애플뮤직에서 제공하고 있는 음악과 Atomo Renderer로 작업된 영상 사운드도 함께 체험할 수 있었다.

현장실습수업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서버의 기능, 스피커의 가격, 현장에서의 업무, 입체음향의 현주소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앞으로 3D 입체음향 시장이 어떻게 커나가고 발전하게 될 것인지, 또한 졸업 후 현장에 나가기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실무교육 중심에서 취업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공연예술, 영상제작, 성우, 영상시각디자인 등이 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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