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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분야의 리더 양성, 한예진 공연예술융합전공 개편

2023.03.20 (조회수 883)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학문 영역과 주제를 융합하고, 전공별 협업을 추구하기 위하여 2023학년도부터 공연기획제작전공과 연기전공을 개편한 공연예술융합전공을 운영한다.

현재의 문화 예술은 고전적 개념의 예술 활동보다 실용성을 갖춘 상호융합의 창의적 사고가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창의적 예술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확장이 문화산업을 재편함에 따라, 이 시대에 필요한 문화 예술을 정확히 읽어내고 선도해 나갈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예·진은 장르와 매체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전문예술인, 창의적 기획력을 갖춘 공연기획제작자,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문화적 이해력을 갖춘 총괄적 전문 인력을 길러낼 수 있는 융·복합적 교육과정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융합의 능력을 갖춘 문화 리더를 양성하고자 한다.

2023년부터 공연예술융합전공을 이끌어갈 전임 조상원교수는 서울시립뮤지컬단 출신으로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드라큘라>, <아가씨와 건달들>, <포기와 베스>, <웨스트사이드스토리>, <지붕위의 바이올린>, <한 여름밤의 꿈>, 등 지난 20여 년 간 40여 편의 뮤지컬에 출연했으며 파주시립예술단에서 10여년 간 상임연출로 재직하며 창작뮤지컬 <화석정>, <피갈호의 결혼>, <정글북>, <호두까기인형>, 오페라 <투란도트>, <마술피리>, 콘서트 <오페라의 유령>, <캣츠>, <맘마미아> 외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다.

그 외에도 KBS 공채탤런트 및 슈퍼탤런트선발대회 은상 출신으로 KBS 달이뜨는 강, 대조영, 무인시대, SBS 야인시대 jtbc 구경이 등에 출연한 배우 안신우가 방송연기는 물론, <사랑해도 될까요?>,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위대한 SHOW>, <달마야 놀자> 등의 뮤지컬에서 활약했던 경력들을 바탕으로 무대 연기 수업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예·진 공연예술융합전공은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학점 수업 외에도 <공연기획과실행>, <공연콘텐츠>, <축제기획>, <콘서트기획>, <제작실습1>, <제작실습2>, <오디션>, <연기실습>, <공연워크샵1>, <공연워크샵2>등의 체계적인 전공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작실습과 공연워크숍 수업은 공연예술융합전공의 특성을 살려 기획제작연출과 연기전공의 학생들이 함께 협업하게 된다.

실무 교육 중심으로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공연예술, 영상제작, 성우, 영상시각디자인 등이 있다.

출처 -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3032013104679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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