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지난 8일 ‘서울시와 함께하는 청년마음콘서트’가 아트홀에서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예·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와 함께하는 청년마음콘서트’는 불확실성으로 힘든 요즘 시대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1부는 방송인 조영구, 라이브 커머스 하지혜 원장의 강연이 청년들에게 희망이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2부는 ‘안녕 바다’, ‘세마 밴드’, ‘피싱걸스’ 그리고 한·예·진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내일 모레’팀의 공연으로 이어져 청년세대의 대표로 참석한 한·예·진 재학생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음방송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한·예·진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한·예·진 재학생들은 스태프 및 공연팀으로 협업하고 행사의 모든 사운드는 음향계열 그리고 촬영 및 중계는 영상제작계열의 재학생들이 담당하였다. 이렇게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테크리컬 리허설에서부터 본 행사 당일 최종 리허설까지 행사 준비와 음향을 담당한 음향계열 엄대식 교수는 “재학생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며, “특히 음향계열 재학생들은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앞으로도 이런 실무 중심의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업체들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무 교육 중심으로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음향, 엔터테인먼트, 영상제작, 실용음악, 영상시각디자인, 뷰티디자인 등이 있다.

출처 : 데일리경제(http://www.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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