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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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1318영화제 개최

2022.08.25 (조회수 778)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청소년들의 건강한 꿈과 미래를 영화로 담아온 ‘대한민국 청소년 1318영화제’가 지난 8월 10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아트홀에서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2년 동안 전국의 고등학생 및 청소년 영화 꿈나무들의 산실이었던 ‘대한민국 청소년 1318영화제’는 최근 2년 동안 전 세계를 엄습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가 올해 다시 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총 375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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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작 11편의 상영회를 개최하고 최종 시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시절 겪게 되는 일상적인 소재도 있었지만 무거운 사회문제를 건강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들도 많았고 코로나로 인해 직면한 상황을 담아내는 등 다양한 소재들을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있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된 최우수상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의 단편애니메이션영화 <나비잠>에게 돌아갔다. <나비잠>은 일반 애니메이션과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한 작품 내에서 연출자들이 각박한 현실과 동화 같은 환상의 세계를 잘 대비해 풀어낸 작품이다.

 

아동학대라는 소재를 동화 속 화면으로 승화해서 완성한 작품이다. 이에 심사위원 전원의 지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우수상은 소외당하는 이들의 아픈 현실을 담은 밀양영화고등학교의 단편영화 <잠수>와 뛰어난 애니메이션 기술을 선보인 대구 덕원고등학교의 단편영화 <Happy Birthday>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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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인 한·예·진 영화제작 전공 김종원 교수는 “본선에 오른 11편 작품들의 수준이 하나 같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고 예심에서도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11편을 선정하기도 쉽지 않았다”며 치열했던 심사과정을 전했다.

 

한편 2023년에 개최될 제13회 대한민국 청소년 1318영화제는 이번 달부터 공모를 시작해 내년 8월에 본선 진출작을 가리게 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입상작품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고 해당 작품에 제작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한·예·진 입학 시 많은 장학금과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한편 실무 교육 중심으로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제작 △영상시각디자인계열 △엔터테인먼트 △음향 △실용음악 △뷰티디자인 등이 있다.


출처 - https://www.jejutwn.com/news/article.html?no=14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