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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제작지원 재학생 드라마 작품 시사회 개최

2022.01.14 (조회수 492)

지난 1월 7일,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아트홀에서 한·예·진 재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드라마 작품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서 공개된 ‘편의점 뒷골목’은 3부작으로 구성된 드라마로 21학년도 1학기에는 작품 개발을 진행하고 2학기에는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1년 프로젝트로 이끌어온, 한·예·진 영상제작계열 전공실기 수업의 결실이 된 작품이다.


현재 영상분야는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OTT 플랫폼의 활성화로, 드라마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전 세계에 K-드라마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한·예·진은 재학생들을 위해 제작비를 지원하여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을 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뒷골목 편의점’은 한·예·진 재학생들이 제작스태프로 참여하여 기획, 대본작성, 배우 오디션, 대본 리딩, 촬영, 편집, 후시녹음, 음악 등 드라마 제작의 전 과정을 모두 직접 해 나가며 현장에서의 제작과정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그 과정으로 완성해 낸 결과물이다.


한·예·진 방송작가·미디어창작전공 재학생들과 영상연출전공 재학생이 작품을 기획하고 대본까지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대본을 바탕으로 직접 작품을 연출하기도 하였으며, 영상촬영전공 재학생들이 촬영과 조명, 영상편집전공 재학생들이 편집, 음향계열 재학생들이 동시녹음과 후시녹음, 영상시각디자인계열 재학생들이 후보정, 뷰티디자인계열 재학생들은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연기전공 재학생들이 배우로서 활약했으며 실용음악계열 재학생들이 작품에 들어가는 모든 음악을 직접 작곡하여 한·예·진의 다양한 전공 재학생들이 자신의 주 전공에 맞춰 제작 스태프를 맡아 협업을 통해 드라마를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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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는 한·예·진 연기예술전공 재학생들 외에도 현재 다른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들을 포함해 총 천 여 명의 배우가 지원하여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통해 최종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배우들이 시사회에 직접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고, 프로듀서 대표로 참여한 재학생의 전체 제작기와 감독을 맡은 재학생들의 작품소개, 전체 재학생 스태프 소개 및 메이킹 영상과 드라마 3부작 ‘뒷골목 편의점’ 전체 시사가 이어졌다. 이번 시사회 자리는 한·예·진 재학생들과 더불어 22학년도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입생들이 참여하여 선배들의 작품을 직접 보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한·예·진 제작지원 드라마 제작총괄을 맡은 김강민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졸업 후, K-드라마 제작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아낌없는 지원을 했고, 모두에게 이번 작품 제작의 과정이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프로듀서 대표로 참여한 영상편집전공 김우섭 학생은 “실제 제작현장과 같은 느낌으로 이번 작품에 참여하여 전 과정에서의 세세한 절차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다양한 전공의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하여 협업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제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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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은 앞으로도 전공실기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하고, 졸업 후 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실무 교육 중심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해 나가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제작, 영상시각디자인계열, 뷰티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음향, 실용음악 등이 있다.


출처 :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2011411124810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