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서대문구와 함께해요 페티켓” 2021 대학-지역연계수업 참여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음향계열이 2021년 상반기 서대문구 대학-지역연계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음향계열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한·예·진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음향제작실습 수업에 함께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예·진 음향계열은 2018년 1학기부터 2021년 1학기까지 매 학기, 서대문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대학과 지역의 연계를 강화시키고, 대학생들이 신촌 지역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대문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이번 학기에 한·예·진 음향계열은 반려견과 견주의 에티켓을 다룬 “서대문구와 함께해요 페티켓”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번 영상제작을 위하여 학생들은 반려견을 직접 섭외하고 예의범절을 뜻하는 에티켓과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으로 합성어를 만들어 “페티켓‘을 기획하였으며 이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이 우리의 삶속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영상을 통해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 후 촬영과 녹음, 편집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음향제작실습의 내용을 충분히 담아내고, 서대문구 지역 활성화 및 지역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한 학기의 성과를 마무리 지었다.
재학생들은 기획단계에서부터 반려동물에 관련된 깊이 있는 자료조사를 시작으로 촬영, 작.편곡, 녹음, 믹싱, 영상디자인, 편집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해 나가며 음향전공생들은 이번 작업을 통해 음향에 대한 영역은 물론 타 전공생들과 다양한 영역을 함께 작업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 동안은 매 학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한데 모여 제작과정 및 작품발표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서대문 지역을 누비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생생한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공개 업로드 하였다. 한·예·진 음향계열에서 진행하고 있는 음향제작실습 수업은 앞으로도 서대문구와 함께 학생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어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예·진 음향계열은 “라이브 공연을 인터넷으로 스트리밍하자” 라는 주제로 라이브 공연 시스템과 유튜브로 스트리밍을 하기 위한 송출과정까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제 10회 <한·예·진 사운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9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아 10월 8일 한·예·진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예진은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음향, 영상제작, 엔터테인먼트, 뷰티디자인, 영상시각디자인계열, 실용음악 등이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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