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최향윤’ 성우, 한예진 교수 임용
[G밸리뉴스 이준성 기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EBS 공채 11기 최향윤 성우를 2021학년 1학기 성우전공 겸임교수로 임용했다.
최향윤 성우는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다시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로 편입하여 작곡을 전공하였으며 뮤지컬 ‘그날이후’, ‘출세기’의 작곡과 노래를 지도했으며 아울러 ‘새우깡’, ‘페브리즈’, ‘짜파게티’등 수많은 CM송과 ‘바람의 검심’, ‘에반게리온’, ‘마법소녀 리나’ 등의 애니송 가수로도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방송프로그램 타이틀곡을 작곡하기도 하였으며 1990년 MBC 신인가요제와 현대창작가요제에서 자작곡을 직접 불러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멤피스대학(The University of Memphis)에서 음악교수법 오르프 슐배르크(Orff Schulwerk) 마스터코스를 이수하고 국내에서 음악치료사 자격 취득과 음악교수법 오디를 공부한 이후 자폐아동 모아수업 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르떼(Arte) 음악부문 음악 예술 강사로도 활동했다.
이외에도 성우로서 ‘짱구는 못말려’ 나미리 선생님 역, ‘바람의 검심’ 세타 역, ‘파워레인저’ 매직블루 역 등을 맡는 등 현재까지 성우, 가수, 작곡가, 음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한·예·진 성우전공은 이번 최향윤 교수의 임용으로 음악을 활용한 성우연기 수업을 개설해 성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고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다시 한 번 성우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이렇듯 한·예·진 성우전공은 다양하고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KBS, 대원방송, 투니버스, 대교방송 등 공채 성우를 선발하는 모든 방송사에서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투니버스 공채 11기에 김윤기, 김채림 학생이 동시에 합격하는 등 한국 성우교육을 이끌어 나가며 국내 최고의 학사학위 취득 성우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한·예·진은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 중이며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고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엔터테인먼트, 영상제작, 영상시각디자인계열, 뷰티디자인, 음향, 실용음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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