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공동제작 영화 ‘세트플레이’ 시사회 개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10대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담아낸 영화 <세트플레이>가 12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11월 2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를 진행한다.
<세트플레이>는 영화 <이방인>, <나비>, <로망스>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을 쌓은 문승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 활약을 펼치며 강렬한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배우 이재균과 드라마 <하자 있는 인간들>을 비롯하여 웹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존재감을 각인 시키고 있는 배우 장유상이 각각 ‘성철’과 ‘기준’의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돈으로 얽힌 비정한 세상에게 버림받은 고등학생 ‘성철’이 차가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준’과 한 팀이 되어 최악의 범죄에 뛰어들며 벌이는 처절한 청춘 생존기를 그려낸 리얼 성장 드라마다.
비엠컬쳐스와 함께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에서 공동제작한 <세트플레이>는 한?예?진 영화제작전공 재학생들이 전공실습 과정으로 영화 제작 현장에 참여한 작품이다.
한.예.진 영화제작전공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전공실습 과정인 ‘영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예.진에서 영화 제작비와 각종 장비를 지원하고, 현재 충무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독과 프로듀서, 촬영감독, 음향감독 등 주요 스태프를 초빙하여 전체 영화제작전공 학생들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장편영화가 <세트플레이>이며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제작, 뷰티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영상시각디자인계열, 음향, 실용음악 등이 있다.
출처 :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