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한예진 일일캠프 개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영상제작계열 일일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예.진 일일캠프는 매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방송영상예술계 진출을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들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하루 동안 한.예.진의 최신 실습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전문 교육을 받아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10일 열린 이번 일일캠프에서는 한.예.진의 영상제작계열 영상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유튜브, 방송작가 등 세부전공별로 PD, 카메라 감독, 편집 감독, 유튜버 및 크리에이터, 구성작가 및 드라마작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교수진과 재학생 조교들의 지도아래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 날 행사는 영상제작계열 전임교수로 새로 부임한 MBN ‘동치미’ 프로그램 제작 PD 출신 김기현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상상력과 공감이 합쳐지면 좋은 영상 콘텐츠가 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냈고 이후에는 세부 전공별로 나뉘어져 전문 실습 교육이 진행되었다.
영상연출 전공은 개인별 프로그램 기획안을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상촬영 전공은 카메라 워킹법, 특수촬영 장비 사용법 및 실습을, 영상편집 전공은 프리미어 프로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한 영상편집법과 색보정 및 자막 디자인을, 방송작가 전공은 구성 프로그램 세부 기획안과 드라마 시놉시스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전공별 세부 교육 후에는 한.예.진 1층 라이브 스튜디오에 모여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의 토크 배틀을 직접 중계촬영시스템으로 시연 및 실습해 보는 전문적인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일일캠프에 참여한 서천여고 고3 이다빈 학생은, “PD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영상을 만드는 과정은 어떤지, 특히 PD가 영상 프로그램의 첫 시작인 기획안을 직접 작성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그려내는 작업을 해볼 수 있어서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곧 영상연출 전공 신입생으로 한.예.진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더욱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제작, 디자인IT, 뷰티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음향 등이 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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