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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제작영화 ‘세트플레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2019.04.26 (조회수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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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JIFF) 조직위원회는 2019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들을 발표했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영화제작전공 학생들이 직접 스태프로 참여하여 공동제작한 영화 ‘세트플레이’(감독 문승욱)가 이번 초청작 중에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한예진 영화제작전공에서는 매 학기 ‘영화 마스터클래스’ 과정을 진행해 현재 충무로에서 활동 중인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고, 전문 영화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현직 촬영, 조명, 음향 감독들과 함께 재학생들이 직접 영화 제작 스태프로 참여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트 플레이는’는 ‘영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며 제작된 첫 번째 영화로, 이 현장을 통해 한예진 영화제작전공 학생들이 실무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


영화 ‘세트플레이’의 제작 과정에 참여했던 한예진 영화제작 전공 12학번 장용진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 마스터클래스로 진행된 영화 ‘세트플레이’ 촬영 스태프로 참여하여 이론으로만 접했던 영화 현장을 미리 체험할 수 있었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곧바로 충무로 영화 현장에 취업하게 되었다. 이 작품 뿐 아니라 지금까지 총 3편의 충무로 상업영화 현장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한예진 영화제작전공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진로 지도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용진 학생은 현재 한예진에서 마지막 학기 재학을 하며 동시에 201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 주연 송강호, 박해일)의 현장에 촬영부 스태프로 참여하는 등의 활동하고 있다. 장용진 학생 외에도 이 영화의 제작 과정에 참여한 다수의 한예진 영화제작전공 재학생들이 이번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을 통해 정식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는, 영화 스태프로 영화 현장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 기회가 됐다.


영화 ‘세트플레이’는 세계적인 명성의 로카느로 국제영화제에서 디지털 최고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문승욱 감독의 작품이다. 현재 한국의 고도 산업화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방황하는 10대 청소년들의 아픈 성장을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로 5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월드프리미어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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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