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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의 힘' 문화기획 ‘心봤다 프로젝트, 한예진 재학생 참여

2018.11.22 (조회수 698)

-시각장애인과 문화를 접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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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방송작가전공에 재학 중인 최재현 학생이 직접 이끌고 있는 문화기획단에서 시각장애인들의 버킷리스트를 도와주는 등의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기획단 ‘천재지변’은 ‘이 땅의 문화를 변화시키는 천재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넘치는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문화기획을 통해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


각각 다른 학교, 다른 전공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천재지변’은 한예진 방송작가전공 최재현 학생이 팀 대표를 맡아 다양한 기획과 활동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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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팀은 청년 대표가 이끄는 기획사인 ‘최게바라 기획사’가 올해 주최한 문화공모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4달간 협업과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들이 진행하고 있는 ‘心봤다 프로젝트’는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문화를 접하고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시각장애인들이 평소에 하고 싶어 했지만 실행하기 어려웠던 버킷리스트, 시각적인 판단이 필요했던 쇼핑, 사진 촬영의 방법을 교육해주고 평소 촬영하고 싶었던 장소와 대상을 선택하여 촬영 후 점자화 시켜 선물하는 프로젝트이며 4달간 모은 시각장애인의 촬영사진과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담은 사진, 영상 등의 기록물들을 모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천재지변의 대표 최재현 학생은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를 누리게 되었지만, 그 문화를 누릴 수 없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천재지변의 ‘心봤다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충분히 즐기며 그로 인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소통을 돕는 연결 다리가 되고 싶었다”며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心봤다 프로젝트”는 현재 시각장애인과 쇼핑 및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남은 기간 동안 함께 여행과 문화생활을 즐기며 전시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http://www.betanews.net/article/937907

김순덕 기자 duck@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