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계열] 라온! 첫 통합스터디 작품 만들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영상계열 동아리 중
'라온'의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라온은
이번 학기 동안 팀별로 스터디를 운영해왔어요.
기획팀, 중계팀, 편집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역할에 맞는 실무 훈련을 했죠.
그러다 종강 무렵,
세 팀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어요.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실제 콘텐츠 제작으로 풀어내자는 취지에서
통합 스터디를 기획하게 된 거예요.
기획팀에서는 예능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온에어 사고치기 5초전》
이라는 콘셉트가 확정됐어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사고칠 것 같죠?
정해진 포맷을 중심으로
기획안, 대본, 촬영 구성표, 타임테이블까지
하나하나 만들어 나갔고요,
미술팀과 협업해서
프로그램의 로고와 공식 캐릭터도 직접 디자인했어요.
(공식 캐릭터 이름이 두식이인데, 진짜 귀여워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리허설을 했고
촬영 당일엔
촬영팀, 조명팀, 음향팀이
현장에서 카메라, 조명, 음향을 맡아
여러 분야를 배워가며 진행됐어요.
출연자분들과도
즐겁게 호흡 맞춰가면서
분위기는 꽤 유쾌하고 자연스러웠답니다.
물론 처음 해보는 협업이다 보니
서로 어색하거나,
생각지 못한 변수들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팀워크가 더 단단해졌어요.
촬영이 끝난 후엔
다 함께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잘된 점도, 아쉬웠던 점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다음 제작을 위한 방향도 자연스럽게 나왔고요.
처음부터 완벽하진 않았지만
우리가 직접 만든 콘텐츠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던 프로젝트였어요.
《온에어 사고치기 5초전》은
그런 첫 시도의 결과물입니다 :)
이번 예능 제작은
라온뿐 아니라 영상계열 전체 학생들에게
많은 걸 남긴 시간이었어요.
기획, 촬영, 편집.
모든 과정을 직접 해보면서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을 보니까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희처럼 현장에서 조금씩 배우며
성장해가는 학생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시면 좋겠어요.
여기서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