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4일 토요일 2023년도 첫 번째 체험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새해 첫 체험학교이기도 해서 더빙반은 기존과 다른 영상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바로, 얼마 전 성우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 5회 성장하는 우리들의 콘테스트"에서 본선 진출자들에게 출제됐던 영상입니다.

그래서 더빙반 학생들은 남학생과 여학생을 나눠서 개인으로 녹음을 해보았습니다.

남학생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바쿠고, 브이레인저스-치코박사"

여학생은 "스파이 패밀리-아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키즈키"를 해보았는데요.

여학생 영상의 경우 변성을 하고 대사 속도가 빨라서 걱정했는데

아냐를 하는 학생들은 귀여운 목소리로 잘 표현해 주고

키즈키를 하는 학생들은 대사가 빠르지만 녹음 때 큰 실수가 없어서 대단했습니다.

남학생 영상의 경우 바쿠고 캐릭터의 역동적인 동작과 화면 밖에서의 대사 처리

그리고 치코박사 캐릭터의 이중성이 돋보이는 성격을 잘 표현해야 하는데

원본 소리를 듣지 않고 녹음을 하느라 어려웟을 텐데도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그리고 처음 온 학생들은 이번에 새로운 멘토들과

"KBS무대-엄마가 내 곁으로 왔다! 귀신으로..., SBS 드라마-사랑의 온도"를 해보았는데요.

다들 처음 만났는데 부끄러워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주어진 단문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앞에 나와 보여줄 때 자신감을 가지고 상대방과 호흡을 맞추려는 모습이

멋지고 감명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