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도쿄·오사카 애니메이션 전문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도쿄애니메이션컬리지전문학교와 오사카애니메이션컬리지전문학교' 업무협약 체결식 / 제공: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이하 한예진)이 일본의 도쿄애니메이션컬리지전문학교와 오사카애니메이션컬리지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제적인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8일 한예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성우 업계의 흐름에 맞춰 한일 양국의 성우 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애니메이션컬리지전문학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예진의 곽지훈 교학처장을 비롯해 도쿄애니메이션컬리지전문학교의 타나카 미치노부 교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한예진 성우계열은 실제 성우로 활동 중인 강사진의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학생들은 현장감 넘치는 커리큘럼을 통해 학습한 결과물을 ADFF(애니메이션 더빙 필름 페스티벌) 시사회를 통해 선보이며 실력을 키워왔다.
▲사진: 도쿄애니메이션컬리지전문학교 모습 / 제공: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또한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작품 제작에 참여하거나 녹음 현장을 견학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도쿄애니메이션컬리지전문학교와 오사카애니메이션컬리지전문학교는 성우, 만화·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등 세부 전공으로 나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두 학교는 일본 내에서 애니메이션 및 성우 교육의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한예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우 업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예진 성우계열은 강수진, 김영선, 최덕희 등 국내 최고 성우들이 참여한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자랑하며 2025년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협력은 성우와 애니메이션 교육의 글로벌화라는 목표 아래 학생들이 보다 넓은 시야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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