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재학생 비보이팀 와일드크루, ‘BOMBJAM KOREA 2021’ 게스트 공연 참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실용무용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비보이 팀 ‘와일드크루’가 지난 4월 24일에 열린 세계대회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게스트 공연을 진행했다.
BOMBJAM은 2014년부터 시작된 대회로 중국에서 열리는 비보잉 3대 대회 중 하나이다. 이 날 열린 한국 대표 선발전은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하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관중으로 열렸지만 SNS를 통해 전 세계로 라이브 생중계 됐다.
대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예선전 없이, 지역을 대표하는 비보이 팀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들을 초청하여 열렸고 세부 종목으로는 비보이 2대 2 배틀, 비걸 1대 1배틀, 키즈 1대 1 배틀 총 3개로 운영되었다. 와이드크루의 게스트 공연 이외에도 실용무용 비보이전공의 박진형교수가 심사위원을 맡고, 강재성 교수가 MC로 활약하여 한·예·진 교수, 학생들이 모두 이번 행사에 초청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게스트 공연에 참여한 비보이 팀 ‘와일드크루’는 한·예·진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수업을 통해 기본기를 다지고 탄탄히 실력을 쌓아나가고 있으며 각종 무대와 대회 경험을 통해 실전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 그 결과 평창 동계 올림픽 개회식 공연, 인천 세계항공 컨퍼런스 초청공연, 레드불 비씨원 캠프 코리아 대학배틀 우승, 배틀오브더이어 코리아 퍼포먼스 BEST4등 다양한 공연과 수상경력을 쌓아왔으며 202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사업팀 주최로 5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청춘마이크' 인천, 경기권 사업 공모에서 청년예술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예·진 실용무용전공은 전문 댄서만을 발굴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실용무용의 활동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실용무용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하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실제 폭넓은 분야로 진출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예·진은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제작, 뷰티디자인, 음향, 실용음악 등이 있다.
출처 : 뉴스렙(http://www.newsre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