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대규모공연현장실습 ‘매니지먼트 실무교육’ 실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은 매니지먼트전공 재학생들이 연이어 대규모 공연에 투입되어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10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3을 시작으로 칼리드 내한공연, SF9 콘서트, 아이즈원 쇼콘, 카이고 내한공연을 비롯하여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현대카드에서 주최, 주관하는 슈퍼콘서트는 영국 출신 가수 샘스미스의 내한 공연으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공리에 진행됐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신인상 및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2018’ 최우수 소울/R&B 남성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미국 출신 가수 칼리드의 첫 내한공연에도 참여하여 행사 진행을 도왔다.
데뷔 후 약 2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단독콘서트를 진행한 SF9의 무대와 첫 미니앨범의 타이틀 및 수록곡 등 다양한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즈원 콘서트에도 참여하였으며 트로피컬 하우스를 대표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DJ, 프로듀서로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이고(KYGO) 내한공연에도 함께 하여 의미를 더했다.
세계적인 가수들의 공연 뿐 아니라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도 한예진 매니지먼트전공 재학생들이 행사를 도와 현장 실습을 이어갔다.
현장에 직접 참여한 학생들은 관객 줄 정리 및 입장 관리, 객석 정리, 행사장 안내요원, 티켓 검표, 공연장 내 진행 스텝 등 행사의 많은 부분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실습에 참여한 18학번 이윤희 학생은 “현장 경험을 통해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고 공연에 대한 적절한 매뉴얼 및 다양한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현장 실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예진은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매니지먼트, 연기예술, 연극연출, 공연예술, 영상시각디자인, k-pop, 아나운서/ MC, 영화제작, 음향예술,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등이 있다.
김순덕 기자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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