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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다-心봤다’ 전시회 한예진 방송작가전공 재학생 참여

2019.03.04 (조회수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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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기획단 ‘천재지변’이 2월 21~26일까지 서울시 충무창업큐브에서 시각장애인 사진 전시회 ‘마음으로 보다-心봤다’를 개최했다. 


‘천재지변’팀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방송작가전공 

최재현 학생이 이끌고 있는 문화기획단으로 한예진 방송작가전공 14학번 진수 학생을 비롯하여 각기 다른 대학과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이색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2018년에는 시각장애인 문화 활동 프로젝트인 ‘心봤다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사진교육을 하고 함께 사진촬영을 했으며, 평소 해 보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하기 힘들었던 쇼핑, 버킷리스트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시각장애인들은 담고 싶은 사진의 콘셉트와 느낌을 ‘천재지변’ 팀원들과 공유하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여 조원석, 박예지, 선지원씨 등 3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찍은 15점의 사진을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전시회들과 달리 모든 사진에 찍을 당시의 심경을 적은 점자를 부착하고, 사진에 부착한 점자를 직접 만지며 시각장애인들도 사진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활동했던 모습을 생생하게 영상으로 담아 관람객들에게 공개함으로써 ‘心봤다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취지와 의미가 무엇인지 전달하였고,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어플리케이션 Tuat의 ‘설리번’, 시각장애인 보조 웨어러블 기기 Orcam의 ‘MyEye 2.0’등 국내에 도입 및 도입 예정인 다양한 시각장애인 보조기기들을 공개하여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예진 방송작가전공 최재현, 진수 학생은 평소 영상구성이나 내레이션 작성에 대한 실습으로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여 이번 프로젝트의 활동 과정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천재지변’팀은 올해에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